​[아주증시포커스]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 금투업계 “일단 긍정적”··· 거래세는 “폐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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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 뉴스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 금투업계 “일단 긍정적”… 거래세는 “폐지돼야”
-금융투자업계, 정부의 증권거래세를 인하하고, 주식양도소득 과세를 확대하는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내비쳐
-정부는 주식을 매도할 때 0.25%씩 징수하던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낮춰(2022년 0.02%포인트, 2023년 0.08%포인트) 2023년부터는 0.15%로 낮출 예정
-2023년부터 주식 양도와 관련한 소액주주 비과세 제도는 폐지되며, 2000만원을 초과한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20%를 양도소득세로 과세
-다만 증권거래세를 완전 폐지하는 게 아니라 인하한다는 점에서 이중과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은 상황

-대부분의 증권업계선 "금융상품 간 손익 통산과 통합 과세로 기존 불합리한 과세체계가 정비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자본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어느 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긍정적 평가
-다만 부정적인 요소도 분명 존재한다는 게 금투업계의 입장. 구경회 SK증권 연구원 "국내 주식이 갖고 있던 비과세 장점이 사라지면서 신규 투자자들의 진입 매력을 낮출 수 있다”면서 “최근과 같이 개인 투자자들의 신규계좌 개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증권사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측면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더 커"
-이중과세 논란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양도세율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자신이 없어 거래세를 유지한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거래세 존치 문제에 대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중과세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거래세 조정이 안 된다면 양도세율이라도 낮춰야 한다"고 강조


◆주요 종목 리포트

▷"코스맥스, 중국사업 부진 딛고 회복 기대…목표가↑"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사업이 전년도 부진을 딛고 다시 성장세를 회복하며 압도적인 위상을 재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
-목표주가를 12만7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 유지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4200억원, 영업이익은 6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 29%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


◆ 마지막 거래일(25일) 마감 후 주요공시

▷아이에스동서, 48억원 규모의 야음제1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4.65%에 해당하는 규모

▷흥국화재, 무보증 국내 공모 후순위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경동제약,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B동 3층을 283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9.84%에 해당

▷대우건설, 한국토지신탁과 인천 경서3구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3627억8363만원이며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4.19%에 해당하는 규모

▷동국제강, 단기차입금 1000억원 증액 결정 공시. 차입목적은 운영자금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으로 차입금액 1000억원은 자기자본의 5.14% 수준이며,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1조792억원

▷엠에스오토텍, 수성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23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발행 결정 공시. 만기일은 2025년 6월 29일까지로 표면 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3.0%

▷현대일렉트릭, 자회사인 알라바마법인이 산업은행 뉴욕지점으로부터 빌린 원금 335억원에 대해 402억원 가량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7002억원) 대비 5.7% 수준이며, 보증 기간 2021년 6월 25일까지

▷한류타임즈, 최대주주가 기존 건설공제조합에서 서울신문에스티비(주)외 1명으로 변경. 변경 후 소유지분율은 70.57%

▷한류타임즈,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

▷유니슨, 윈앤피와 53억원 규모 풍력발전용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 매출액 대비 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4월 26일까지

◆펀드 동향(2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391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187억원


◆오늘(26일)의 증시 일정

▷한국
-6월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미국
-5월 개인소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