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회장,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 방문...디지털 전환 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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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6-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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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 현장인 LS니꼬동제련 온산 제련소를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24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인 23일 온산 제련소를 방문해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으로부터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동제련 스마트 팩토리’의 1차 구축 결과를 보고받았다.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23일, LS-Nikko동제련 온산 제련소를 방문해 동제련 스마트 팩토리(ODS ; Onsan Digital Smelter)’의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 개방형 양방향 제어 시스템) 관제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LS그룹 제공]


ODS 프로젝트는 생산 전(全) 영역에 디지털 혁신기술을 도입해 ‘데이터에 기반한 제련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No.1 제련소’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제의 일환이다.

LS니꼬동제련은 2017년 비전 선포 이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차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2023년까지 최적화 및 자율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단계의 로드맵 중 현재 진행 중인 1단계는 △MES(통합 생산 업무 플랫폼) △APS(원료 최적 조합 시스템), △DCS(개방형 양방향 제어 시스템)를 도입해, 제련소 3대 핵심 경쟁력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첫 단계이다.

구 회장은 1단계 구축 결과에 대한 시연과 DCS 관제실 방문 후 “LS니꼬동제련의 ODS는 임직원이 동제련 업에 맞게 디지털을 재해석하고 구현해 냄으로써 LS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추진되어야 하는지 그룹 내 좋은 롤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성공 경험은 '글로벌 No. 1 Smelter'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차별적 무기'가 될 것”이라며 참석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CEO를 중심으로 명확한 비전과 리더십을 가지고 미래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을 이끌어갈 수 있다”며 “LS니꼬동제련이 제련업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2단계 확대 및 고도화, 3단계 최적화 및 자율화 단계까지 계속 매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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