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응원 콘텐츠 공모에 679건 쏟아져…서울시,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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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6-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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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극복 과정 미디어 퍼포먼스로 보여준 ‘아듀 코로나바이러스’ 선정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극복·응원 콘텐츠 글로벌 공모전'의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8일부터 5월22일까지 ‘시민과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679건이 접수됐다.

공모내용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감동 사례, 우수사례, 희망메시지 등으로 응모작품은 영상부분 221건(내국인 221명, 외국인 30명), 이미지 부분 458건(내국인 354명, 외국인 104명)에 이른다.

시는 응모작품에 대해 지난달 27일예비심사, 지난 1∼5일간 대국민 온라인 투표,10일 전문가 심사를 거친후 대국민 온라인투표 30%와 전문가 심사 70%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코로나19 감염부터 극복까지의 과정을 미디어 퍼포먼스로 제작한 ‘생동감’팀의 ‘아듀 코로나바이러스’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10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영상부문 금상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정책을 그림으로 표현한 ‘확진자 0명의 기적’이, 은상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의 대응 사례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는 ‘Life in Korea during the Corona virus’와 선배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대생들의 합창곡인 ‘희망의 응원곡, 우리 함께’가 선정됐다.

이미지부문 금상은 지하철노선을 마스크로 비유하여 마스크 쓰기를 강조한 ‘우리를 지키는 안전노선’이, 은상은 몸은 멀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가깝다는 ‘서로가 웃을 수 있는 거리, 2M’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이 영웅이라는 ‘우리의 영웅’이 뽑혔다.

어린이부문은 상훈 구별없이 ‘코로나19 우리모두가 영웅!!’, 따듯한 마음봉사’, ‘코로나야 물러가라’ 등 총15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결과는 ‘내손안의 서울’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시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하여 전 세계에 확산할 예정이다. 또 시상식은 ‘온라인 시상식’으로 개최되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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