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시지부, 관내 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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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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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 경기광주시지부 제공 ]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광주시 관내 농협 임직원이 지난 12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지연과 농촌인구고령화 등 어느해보다 부족한 농번기철 일손부족을 감안, 관내 임직원이 농촌일손을 돕는데 똘똘 뭉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곤지암 농가에서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 일손돕기 종료 후 공익직불제 홍보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규회 곤지암농협조합장은 “복숭아 봉지씌우기는 수작업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며 “영세 및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지원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김현용 광주시지부장은 “올해는 특히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렵다”며 “6월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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