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하이자동차 홈페이지]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이 5일 발표한 5월 신차 판매 대수(속보치)는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47만 3064대였다. 감소폭은 4월(8.6% 감소)보다 7%포인트 축소됐다. 1~5월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한 156만 9652대였다.
5월 한달 기준 주요 그룹사별 판매 대수는 ◇독일 폭스바겐(VW)과 합작사인 SAIC-폭스바겐(上汽大衆汽車)이 전년 동월 대비 14.9% 감소한 13만 1000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사인 상하이-GM(上汽通用汽車)이 3.6% 감소한 13만 6157대 ◇GM과 상하이자동차, 우링자동차의 합작사인 SGMW(上汽通用五菱汽車)는 10.9% 증가한 12만 2000대 ◇상하이자동차그룹이 자체적으로 만든 승용차는 5.0% 감소한 5만 2257대 등.
5월 한 달간 생산 대수는 10.4% 증가한 45만 5264대, 1~5월 누적 생산 대수는 36.7% 감소한 151만 5526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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