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개선에 원·달러 환율 1200원 부근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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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6-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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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지표 개선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장 초반 초반대까지 내려왔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1원 내린 1202.0원에 개장해 오전 10시19분 현재 120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00.7원까지 내렸으나 낙푹이 줄었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120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중 저가가 1200원을 밑돈 것은 지난 3월12일(1190.7원)이 마지막이었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잘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미국의 5월 비농업 일자리는 250만개 증가했고, 실업률은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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