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이어 하나은행도 키코 분쟁조정안 ‘불수용’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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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6-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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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키코 분쟁조정안’을 수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나은행 측은 "장기간의 심도 깊은 사실관계 확인, 법률적 검토를 바탕으로 이사진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조정결과의 불수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법원 판결을 받지 않은 나머지 기업 중 금감원이 자율조정 합의를 권고한 추가 기업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검토를 이어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협의체 참가를 통해 사실관계를 검토해 적절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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