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오하영', 샌드박스와 유튜버 도전···콘텐츠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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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6-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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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MCN 기업 샌드박스를 통해 ‘축구사랑’을 뽐내는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

샌드박스는 5일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과 유튜브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개인 유튜브 채널 ‘오하빵’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향후 오하영과 함께 ‘오하빵’ 채널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오하빵’은 평소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 오하영이 축적된 축구 사랑과 내공을 발휘해 축구 경기를 직접 보거나 축구 게임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하빵’이라는 독특한 채널명은 팬들이 평소 오하영을 귀엽게 부르는 애칭에서 따온 것이다.

작년 ‘Don't make Me Laugh’로 데뷔 8년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 오하영은 최근 드라마 OST에 참여한 데 이어, MCN 샌드박스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크리에이터로 변신하는 등 활동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고 있다.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 제공]



특히 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콘텐츠 예고 영상에는 10년 차 베테랑 이이돌 출신답게 향후 연예인과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콜라보레이션도 예고했다.

지난 4일 업로드된 콘텐츠에서는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콘텐츠에서 오하영은 윤보미와 함께 국내외 유명 축구선수들의 이목구비 조합을 맞춰보는 유쾌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다재다능하고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스타 오하영과 만들어 갈 ‘오하빵’ 채널에 샌드박스 역시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TV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인간 ‘오하영’만의 특별한 매력들 까지 ‘오하빵’ 채널을 통해 남김없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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