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경정]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기 살린다…산업 및 연구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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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훈 기자
입력 2020-06-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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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위한 방편이다.

우선 지역 거점사업들의 부가가치를 만들수있도록 연구개발특구ㆍ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지원강화 및 신규지정 등을 통한 지역혁신을 촉진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19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특구 신규펀드 조성를 조성하고 강소특구 등을 추가지정 하는 것을 검토해 지역 혁신산업을 키우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는 드론을 통한 물품배송 등 비대면 서비스 실증이나 제조현장 협동로봇 등을 상용화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에 기반을 둔 제조업체의 사업 다각화와 업종전환 및 신산업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305억원의 국비를 들여 11개의 지역활력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울산의 전기차 전장과 해양 신에너지, 강원도의 반도체 세라믹과 첨단방사선의료, 충남의 소형상용전기차와 태양광통합유지관리, 충북의 바이오 헬스 등이 대표적이다.

상권회복도 지원한다. 정부는 지역별로 특화 상권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 상인회 주도로 지역특색이 반영되고 쇼핑 커뮤니티 활동 등이 가능한 지역상권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작년 12곳에서 올해는 19곳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하반기에 총 212억원을 투입해 전국 전통시장의 할인행사, 문화공연, 특별이벤트 등 공동마케팅을 위한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을 개시한다. 하반기 중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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