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뷰] 부산 해운대 뮤지엄다에서 열린 전시회 '완전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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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20-05-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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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부산 해운대구 뮤지엄 다에서 열린 <완전한 세상>에는 뉴미디어 아트의 한 갈래인 디지털 아트(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예술 창작과 표현을 하는 행위)로 작품들이 표현됐다.

<완전한 세상>은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서는 <아트카 프로젝트-비틀>,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이터널 선샤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미라클 가든>, <숲 속에 잠들다>, , <최후의 만찬>을 만날 수 있고 기념품샵이 있어 기념품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1층의 <이터녈 션샤인> 공간 가운데에 있는 오토바이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공간에 있는 프루스트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또한 이 전시회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메인 홀을 장식한 <미라클 가든>에서는 꼴라쥬플러스의 9편의 영상 작품이 약 40여 분 간 상영이 되며 영상이 상영될 때 함께 나오는 음악은 고지인의 작품으로 두 아티스트의 작품이 하나로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최후의 만찬에서는 테이블을 터치하면 꽃이 피고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층에서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만날 수 있다. 또, 2층에 있는 카페 테이블 하나, 의자 하나, 전시회 타일 하나에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는 섬세함에 감탄이 나온다.

평소 미술 감상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며 똑같은 그림이라고 해도 색깔도 바뀌고 움직임도 있어 다른 전시회와는 다른 매력이 체감된다. 또한 작품 전시가 시작되는 부분에 서 있을 때 앨리스에 나오는 흰 토끼를 따라온 앨리스가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방문 전 전시에 대한 사전 지식과 주의 사항을 숙지한다면 더 즐거운 관람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최은아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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