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자 다시 1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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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5-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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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해외 역유입...10명 네이멍구, 1명 쓰촨성서 발생

  • 무증상 신규 확진자는 40명... 공식통계에 포함 안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다시 늘어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5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1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명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로, 네이멍구와 쓰촨성에서 나왔다. 이날까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7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985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40명 늘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39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 지난달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홍콩이 1065명, 마카오 45명, 대만 441명 등 1551명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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