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인천 고3 아버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21 13: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기도 하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하남시는 “풍산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20일 확진된 인천시 미추홀구 인항고 3학년생의 아버지다. 하남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0일 인천의 자택에서 아들과 접촉했다.

그는 평일에는 직장이 있는 하남의 오피스텔에 거주했으며 전날 하남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아들은 지난 6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해당 노래방에는 이태원 클럽 발 2차 감염자 두 명도 방문했다. 두 감염자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와 그 친구다.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인천 한 코인노래방.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