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이태원클럽발' 41·41번 확진자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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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5-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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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이태원클럽과 관련된 구내 41, 42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41번 확진자는 문정 2동에 사는 40세 여성으로 이태원클럽 방문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69번 확진자의 동료다.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42번 확진자는 잠실2동에 사는 20세 남성으로 신촌 클럽 방문 후 지난 11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다. 12일 송파구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42확진자는 9일부터 11일까지 자가격리됐었다.
 

[사진=송파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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