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정기탁금 취약계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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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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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6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정기탁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경기’ 지정기탁금 5890만원을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589가구에 10만원씩 안산화폐 다온으로 전달한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 강성숙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최은숙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피해계층을 위한 다각적 지원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25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589가구를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를 거쳐 이달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 할 방침이다.

한편 윤 시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누비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는 520여명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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