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인도 공장 한달여만에 재가동 나선다

백준무 기자입력 : 2020-05-04 15:50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과 인도에서 생산을 재개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동을 중단했던 현지 공장이 한달여만에 문을 연 것이다. 다만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셧다운'을 추가로 연장한다.

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4일(현지시간) 공장을 재가동했다.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3월 18일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셧다운에 들어간 바 있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 역시 같은 달 19일 가동을 중단했다.

3월 22일 이후 공장 가동을 멈춘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도 이번주 중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봉쇄 조치는 17일까지 계속되지만, 해당 공장은 인도 정부의 경제활동 허용 조건에 해당해 당국의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주 정부로부터 근무 인원 관련 최종 지침이 나오면 곧바로 재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기아차 멕시코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은 연장된다. 해당 공장은 지난달 6일부터 생산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 정부 정책에 따라 공장 가동 중단 연장을 결정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법인 전경 [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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