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 앱 마켓에 등장

차현아 기자입력 : 2020-04-29 17:08
삼성전자·이통3사·금융기관 모인 '이니셜DID연합', 이니셜 앱 5월 중 공식 서비스 예정
내달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파손 보험청구부터 모바일 신분증 등 각종 증명서를 앱으로 미리 발급 받아놓고 필요할 때 앱으로 간편하게 열어 확인할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금융권, 각 대학이 참여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니셜DID연합'이 지난 27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앱 '이니셜'을 앱 마켓에 내놨다.

이니셜은 모바일 가입증명과 스마트폰 분실파손보험 등 이동통신과 연계한 인증 서비스를 포함, 대학졸업장과 같은 각종 증명서도 앱에 미리 발급받아놓은 뒤 필요할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모바일 출입증을 이니셜 앱에 발급받으면 스마트폰을 실물 출입카드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은행 계좌보유 사실이나 신용등급 확인 등 비밀번호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했던 각종 증명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앱은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지만 공식 출시된 상태는 아니다. 현재는 NH농협은행 임직원 대상으로 모바일 사원증을 개념증명(PoC) 형태로 탑재해 활용 중이며, 공식 출시는 내달로 예정돼있다.

현재 이니셜DID 연합에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삼성전자, 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NH농협은행 등 14개 회사가 소속돼있다.

이니셜DID 관계자는 "현재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하고 있는 14개 기업이 함께 세부 서비스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며 "내달 중 협의를 마치고 공식 출시하면서 서비스도 첫 선을 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이니셜 앱 소개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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