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펀딩, 투자체험단 이벤트로 P2P투자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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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4-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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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라클펀딩 제공]

 
P2P종합금융기업 미라클펀딩(Miracle Funding)이 누적투자액 500억 달성을 기념해 일반투자자를 위한 투자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미라클펀딩은 최단기간 내 성장률 1위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사태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올해도 오히려 손꼽히는 성장률을 유지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는 P2P금융사다.

P2P투자는 은행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투자자가 차입자로부터 직접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나 개인에게도 다양한 대출을 제공하는 장점으로 짧은 시간 동안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제정돼 올해 8월부터 제도권 금융으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법제화를 앞두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형업체들의 연체, 부실 문제로 투자안정성과 P2P금융사의 상품 출시 및 관리 능력, 도덕성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최근에는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후발주자 중에서 지속해서 성장해 온 미라클펀딩에서 야심 찬 이벤트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벤트 참여자는 20만원씩 투자체험금을 가상계좌로 직접 지급받아 미라클펀딩 P2P투자 플랫폼에서 6개월 간 자유롭게 투자를 진행하고, 만일 연체나 부실이 발생하면 체험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미라클펀딩은 “P2P투자를 시작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P2P투자에 접근하여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P2P투자는 여건 상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건전한 차주를 P2P금융사가 발굴 및 상품화하여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투자자는 이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2P금융사가 연체나 부실의 관리 능력을 제대로 갖춘다면 투자자와 차입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임에도 불구하고 망설이는 투자자들이 많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P2P투자의 장점을 널리 알려 투자를 활성화하고, 미라클펀딩의 상품 안전성과 관리 능력을 투자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부동산담보 상품과 NPL상품을 주력으로 취급해 온 미라클펀딩은 내달 중 매출채권담보 선정산 상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P2P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P2P 상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체험단 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참여자 응모를 받아 11일부터 체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P2P투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라클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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