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카카오, 판교 오피스 10년 책임임대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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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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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교 알파돔 6-1블록 건물 투시도]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카카오와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에 신축 중인 건물 전체 면적에 대해 10년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2)에는 연면적 16만2720㎡(약 4만 9000평) 규모에 달하는 업무 및 판매 복합시설 건물이 신축 중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중에서도 판교역과 연결된 중심지에 입지해 내년 10월 준공과 동시에 입주가 완료되면 판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돔시티 6-1블록의 신축 건물 전체를 임차한 카카오는 해당 건물을 판교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공동체가 함께 근무할 수 있는 통합 오피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은 최대 투자자로 참여한 지방행정공제회와 미래에셋대우의 전략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 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부동산사모펀드를 설정, 총사업비 약 8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했다.

이번 임대차 계약을 진행한 CBRE 코리아 오피스 및 리테일팀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와의 책임임대차 계약 체결은 금융 및 ICT 업계의 선도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 공간을 창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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