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생계 어려운 저신용자 저금리 대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14 11: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심사 없이 50만원, 심사 거치면 300만원까지 대출

  • 연1% 저금리 생계비 대출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를 지원하고자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을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1%의 저금리로 생계비를 대출해준다.

신청일 기준 신용등급(NICE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광명시민은 신청가능하다.

긴급대출은 심사 없이 5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심사를 거치는 일반대출은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기복지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 시간은 온라인과 현장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본인 명의 통장, 주민등록초본을,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명의 통장,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극저신용대출 신청을 받았으며 이틀 간 169명의 시민이 신청했다.

한푠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고금리·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