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7일 오프라인 무료 멤버십 '트레이더스·피코크 클럽' 도입

신상품, 인기상품, 시즌상품 등 특정상품 별도 할인 혜택 받아

이마트 트레이더스 로고. [자료=이마트]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을 오는 7일부터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매주 트레이더스 클럽 회원을 위해 전용 할인 상품을 제공한다. 클럽 회원들은 신상품, 인기상품, 시즌상품 등 특정상품들에 대한 별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결제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구매 금액을 기반으로 누적 적립되는 스탬프에 따라 차등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 행사'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마트는 피코크 클럽 회원에게 피코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 1개를 지급한다. 또 스탬프가 3개, 6개, 9개 적립될 때마다 다음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7월 6일까지 10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덴비 파스타 볼'을 선착순 500명에게 추가로 증정한다.

이마트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에서 각 클럽의 가입이 가능하다. 쇼핑 후 결제 시 앱 내 포인트 카드 바코드로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조건에 맞는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유통업 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트레이더스와 피코크 충성 고객을 늘리기 위해 전용 멤버십을 오픈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고객이 더 큰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