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체인파트너스, 8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활용 주식발행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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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정명섭 기자
입력 2020-04-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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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8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활용 주식발행 시작

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체인파트너스’가 오는 8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주식청약을 시작한다. 사업을 지지해 줄 소액 주주를 확보하는 게 목표다.

체인파트너스의 가상자산 장외거래(OTC) 플랫폼 ‘체인저’는 가상자산 가격 비교 기능을 탑재했으며, 100% 자동화가 이뤄졌다. 현재 장외거래 시장의 문제점인 ‘유동성 부족’해결을 목표로 두고 있다.

체인파트너스 측은 "체인저를 통해 고객이 거래를 원할 때 전세계 OTC 데스크들로부터 가격을 받아와 가장 좋은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OTC 거래의 큰 걸림돌이던 최소 거래 금액을 없애 개인도 OTC 시장의 유리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인파트너스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특금법 개정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나가는 것과 마케팅에 사용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 퀀트스탬프,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합류

블록체인 보안 기업 ‘퀀트스탬프’가 디지털 신원증명 구현 및 발급 목적 협의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

마이아이디는 월드와이드웹 협회(W3C)의 메소드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한국 최초 DID 서비스 중 하나다.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서비스 및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은행, 증권 및 보험 회사 등 금융기관이 금융거래 시 인증을 위한 신원 증명을 발행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퀀트스탬프 측은 “세계적으로 온라인 이용이 늘고 대면 접촉이 적은 방향으로 세계가 나아가며 디지털 ID가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로서 에코시스템 및 성장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해 안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코인마켓캡 인수 공식화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인 코인마켓캡 인수를 공식화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현금 및 주식 매수, 바이낸스코인(BNB) 지불 형태로 최대 4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인마켓캡은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가상자산 정보와 순위, 거래액, 거래량 등 계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인마켓캡의 설립자 브랜든 체즈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향후 7년간 이사회 고문으로 남아 코인마켓캡의 운영을 돕는다. 임시 CEO로는 현재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카릴린 찬이 임명됐다.

바이낸스 측은 “이번 인수로 "가상자산 업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반 보험금 청구 '메디패스',세브란스병원 연동

의료 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이 실손 보험 청구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간편 실손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MediPass)’를 세브란스병원과 연동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이용자는 메디패스 모바일 앱을 활용해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메디패스는 실손보험청구를 진료 기록을 내려받아 10초 안에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다.

앞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이 메디패스를 도입했다. 메디블록은 3차 대형병원 외에도 1, 2차 의료기관까지 서비스 연동을 확대해 전국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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