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본 급증하는 확진자…도쿄도 확진 70% 감염경로 몰라

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입력 : 2020-04-05 10:59
도쿄도에서만 하루 118명 늘어…누적 사망자 95명 달해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4일 기준으로 도쿄도 내 신규 확진자만 100명을 넘어선 118명을 기록했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도쿄도의 경우 신규확진자들의 70%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연령대 별로는 외부 활동이 많은 20~40대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생노동성은 발병해도 자각 증상이 적은 젊은 세대가 알지 못한 채 감염을 확대해 경로 불명의 케이스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잠복기간은 2주 정도이기 때문에 벌써 도쿄도 내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한편 일본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4일까지 누적 4209명을 기록했다. 4일 신규확진자는 368명 늘어났다.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확진자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이 포함돼 있다.

4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95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일본정부가 여행객들의 입국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3일 도쿄 하네다공항 출국장이 텅 비어 있다.[사진=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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