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홀딩스, 인터파크와 합병…"의사결정 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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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4-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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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속법인 인터파크홀딩스, 사명은 ‘인터파크’ 사용

  • 의사결정 단순화·중복 자원 제거로 경영효율 ↑

  • 신주 발행 안 해 자사주 소각 효과…주주가치 제고

[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가 합병을 진행한다.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확보해 경영 합리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는 1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홀딩스이며, 사명은 ‘인터파크’를 사용한다. 양사의 합병은 5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인터파크 그룹은 순수 지주회사인 인터파크홀딩스가 B2C(기업 대 소비자) 사업체인 인터파크와 B2B(기업 대 기업) 사업이 주인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두고 병렬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해 왔다.

인터파크 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인터파크홀딩스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두는 직렬적인 구조로 전환해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된다”며 “아울러 금번 합병을 통해 인터파크 그룹은 지주회사 체제에서 탈피한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홀딩스는 양사의 합병으로 지주회사 체제를 탈피, 시장가치의 제고를 노린다. 인터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에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합병으로 실질적인 자기주식 소각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었던 부족한 유통주식수 역시 이번 합병으로 해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합병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일원화 된 의사결정 구조와 중복된 자원의 제거 효과 역시 기대된다는 평가다. 의사 결정 구조를 단순화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좀더 빠르고 유연하게 시장에 대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양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중복된 자원을 제거해 추가적인 경영 효율화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인터파크 그룹 관계자는 “인터파크 그룹은 금번 양사의 합병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속하고 일원화 된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시장 변화 및 경쟁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양사의 시장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환경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합병법인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현재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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