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글로벌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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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3-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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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부터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1위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Harman)이 전세계 무선스피커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31일 시장조사기관 퓨처 소스 컨설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은 지난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만의 블루투스 제품은 2015년부터 글로벌 블루투스 스피커 분야에서 판매량 기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견고히 했다.

하만은 다양한 맞춤형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또한 70여년 이상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내는 물론 아웃도어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LED 라이팅, 방수 등의 기능이 더해진 무선 오디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제품으로는 견고한 내구성과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갖춘 'JBL 플립5'와 360도 LED 라이트 쇼와 사운드를 지원하는 'JBL 펄스4' 등이 있다.

플립5는 야외 액티비티에 특화된 성능 및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충격을 견디는 설계와 스크래치에 강한 마감 소재를 사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수심 1m에서 30분간 사용해도 무리 없는 IPX7의 높은 방수등급까지 갖췄다. 최대 12시간 재생되는 4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로 아웃도어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배터리 잔량은 스피커 옆면 LED 라이팅 표시로 확인 가능하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플립5는 온라인 몰 삼성닷컴에서 1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한 JBL 펄스4는 LED 패널이 제품 전체를 감싸고 있어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360도로 뻗어 나오는 LED 라이트 쇼는 음악에 따라 움직임과 색상이 달라진다. 'JBL 커넥트 앱'을 통해 불꽃놀이 등 다섯 가지 조명 테마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여러대의 펄스4 제품을 모으면 가까이서 흔들면 색상과 패턴이 공유되는 '컬러 싱크' 기능도 사용가능하다. 펄스4도 온라인 몰 삼성닷컴에서 27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하만은 지난 1월 진행된 국제전자전 CES 2020에서 알람 기능 더해진 블루투스 스피커 '호라이즌 2',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블루투스 데스크톱 스피커 '사운드스틱 4' 등을 선보이며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360도 LED 라이트 쇼와 사운드를 지원하는 'JBL 펄스4' 블루투스 스피커 모습. [사진=하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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