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수능도 12월 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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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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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면서 초·중·고교 개학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된다. 4월 9일에 중3과 고3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면서 초·중·고교 개학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된다. 4월 9일에 중3과 고3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 등교 개학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학 수학능력시험도 당초 예정됐던 11월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된다.

수험생들의 온라인 개학 1주일 뒤인 4월 16일에는 고 1, 2학년과 중 1, 2학년, 초 4~6학년 학생들이 개학한다. 마지막으로 4월 20일 초 1~3학년 학생들이 개학하면 모든 학생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 유치원은 온라인 개학 없이 등교 개학이 시작될 때까지 무기한 휴업한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후 열린 브리핑에서 "현시점에서 등교 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해, 원격교육을 통한 정규수업으로 학생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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