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산 1283개 노래방‧주점…내달 5일까지 모두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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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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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코로나19와의 전장으로.[사진=연합뉴스]



경기 안산시 관내 1283개 노래방과 유흥‧단란주점이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두 임시휴업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6일 시와 해당 업종 협회 간 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임시휴업은 협회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임시휴업이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는 만큼 일부 업소에서는 이 기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고 보고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지도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영업 손실을 감수하면서 임시 휴업에 나선 업주들께 감사하다”며 “시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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