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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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3-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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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달 스마트폰 판매량 급감 현황과 코로나19로 올 2분기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조정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2조464억원)과 영업이익(1516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 37.4% 감소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핸드폰 부품 산업 우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이라는 게 교보증권의 설명이다.

컴포넌트 사업부의 1분기 가동률은 80% 수준으로 분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사의 선행 재고 확보로 시장의 우려에 비해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불확실성은 커지겠으나 하반기 수요회복으로 인한 5세대 이동통신(5G) 업사이클은 유효할 것으로 본다"며 "실적 성장 기대감 역시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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