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즐기는 홍삼 베스트셀러…'정관장 홍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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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3-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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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년 첫선 이래 2억포 이상 판매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홍삼톤 골드'와 '홍삼톤'을 지난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의 대표 액상 파우치 제품인 홍삼톤 골드와 홍삼톤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홍삼과 전통 소재 부원료를 선인들 지혜와 정관장 정성으로 만든 건강관리 제품이다. 전통적인 액상형 파우치 형태로 지난 1993년 첫선을 보인 후 2억포 이상 팔렸다.

홍삼톤 골드는 깊고 진한 6년근 홍삼에 까다롭게 관리하고 선별한 10가지 전통 소재를 더한 제품이다. 부원료인 3가지 귀한 버섯(흰들버섯·표고버섯·노루궁뎅이버섯)을 기존 대비 2배 증량했다.

홍삼톤도 6년근 홍삼에 10가지 전통 소재인 작약, 당귀, 황기 등을 더한 제품으로 기존 '홍삼톤 마일드'에서 제품명을 변경했다. 또 부원료로 영지버섯이 추가됐고, 패키지는 고급화됐다. KGC인삼공사는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 패키지 색상을 적금색으로 변경했다.

홍삼톤 골드는 연간 30만개 이상씩 판매된다. 명절 등에는 선물 수요가 급증해 약 4만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홍삼톤은 부드러운 맛으로 홍삼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야외 활동이 잦고 목 사용이 많은 소비자가 즐겨 찾는 액상 파우치 제품인 홍삼톤 청도 6년근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도꼬마리, 맥문동, 유백피, 도라지 등을 더한 제품이다.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섭취 후 목에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식품 원료는 인삼, 홍삼,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상황버섯 추출물 등 24종이 있다. 특히 홍삼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력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러스 질환은 치료제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평상시 근본적인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홍삼은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죽여 없애는 대식세포를 촉진해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은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기억력과 혈행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준다.

홍삼은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뿌리삼, 간편하게 홍삼의 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농축액, 다양한 부원료와 함께 홍삼을 섭취할 수 있는 액상 파우치 등 제품군으로 구분된다. 그중에서도 액상 파우치 제품은 홍삼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은 최고 품질의 홍삼을 생산하기 위해 인삼을 심을 흙부터 검사하며, 100% 계약 경작을 통해 6년근 국내산 홍삼의 순수성을 보장한다"며 "원료 관리 단계부터 290가지가 넘는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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