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경기부양 훈풍'에 상승...상하이종합 2.17%↑

최예지 기자입력 : 2020-03-25 16:35
중국 증시 이틀째 반등...선전성분 3.22%↑ 창업판 3.25%↑
중국 증시는 25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15포인트(2.17%) 상승한 2781.5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19.39포인트(3.22%) 뛴 10241.08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60.94포인트(3.25%) 올린 1937.85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931억, 4581억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의료기기(4.88%), 자동차(3.99%), 농임목어업(3.84%), 바이오제약(3.20%), 미디어엔터테인먼트(3.08%), 가전(2.98%), 부동산(2.89%), 주류(2.81%), 차신주(2.75%), 가구(2.74%), 교통운수(2.73%), 개발구(2.69%), 발전설비(2.66%), 금융(2.34%), 호텔관광(2.31%), 화공(2.03%), 전자IT(1.83%), 비행기(1.79%), 조선(1.77%), 석탄(1.72%), 식품(1.70%), 제지(1.53%), 철강(1.47%), 석유(1.44%), 전력(1.32%), 환경보호(1.18%), 시멘트(0.89%)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협상이 25일(현지시간) 새벽 타결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의 세부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기업과 주(州), 도시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이 골자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기부양책뿐만 아니라 중국 후베이성의 봉쇄를 해제한다는 발표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후베이성은 이날부터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을 제외한 지역에 대한 봉쇄조치를 해제했다. 지난 1월 23일 봉쇄조치를 내린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다른 지역사람들도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도시에 들어갈 수 있다. 우한은 다음 달 8일부터 봉쇄조치가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은 7.0742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36% 상승했다는 의미다.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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