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국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혁신"…현장경영 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혜경 기자
입력 2020-03-25 1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삼성종합기술원 찾아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25일 오전 수원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신기술 개발 현황과 차세대 미래 기술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기술 △미래 보안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전지 등 혁신 소재 선행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이 부회장은 사회적 난제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세먼지 연구소의 추진 전략도 살폈다.

이 부회장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국민의 성원에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계에 부딪혔다 생각될 때 다시 한 번 힘을 내 벽을 넘자"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부회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장 사장, 강호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곽진오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등이 함께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1987년 미래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와 핵심 원천기술 선행 개발을 위해 개관했다. 현재는 17개 연구실(Lab)에서 1200여 명의 연구원들이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