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올해 해운항만물류업 재취업 지원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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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3-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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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 육성 창업기획자 4곳도 선정

부산테크노파크가 올해 '해운항만물류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운항만물류업 종사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 사업에 국비 20억5000만원을 투입, 해운항만물류업계 퇴직자의 직무전환 교육과 인건비, 사업화를 돕는다.

그동안 해운항만물류업의 역할은 커졌지만 인력 양성은 신규 인력에 집중돼 숙련된 퇴직 인력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해수부는 퇴직자를 다시 고용한 기업에는 1년간 매월 최대 200만원의 인건비와 1000만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업계 퇴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업종 이직·전직을 위한 직무연수도 제공한다.

해수부는 또 엠와이소셜컴퍼니, 로우파트너스, 아이앤아처 주식회사, 제피러스랩 등 4곳을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선정했다.

해양수산 창업기획자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창업한 지 3년이 안 된 유망한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으로 창업기업 육성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회사가 대상이다. 올해 공모에는 14개사가 참여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4개사는 해수부 자금 지원을 받아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 중에서 총 20곳을 선발해 창업공간·시설 제공, 전문 상담, 사업화 자금 등 기업별로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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