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 ‘방치를 잡다’ 개발사 하프타임스튜디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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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3-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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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사 게임펍이 게임 개발사 하프타임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3월 설립된 하프타임스튜디오는 7명의 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게임 개발사다.

하프타임스튜디오는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게임사업 지원을 받아 모바일게임 ‘방치를 잡다’를 개발했다. 이 게임은 2018년 6월 OGN 이달의 G-rank 시상식 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했고, 2019 구글 인디게임페스티벌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105개국 구글 피처드(추천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몬스터 디펜스 킹’, ‘몬스터 합성의 왕’을 개발했으며, 현재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조성태 게임펍 전무는 “적극적인 투자로 기존 사업 영역 외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사진=게임펍 X 하프타임스튜디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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