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분당제생병원 30대 의사 1명 확진 판정…총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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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3-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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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세 내과 전공의 1명 양성으로 확인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내과 전공의(레지던트) A씨(32·분당 서현동 거주)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병원 내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주로 근무해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5명(의사 1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이 중 말기 폐암과 전이성 대장암을 앓던 82세 남성 확진자 1명은 지난 11일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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