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금천구,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2만장 긴급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영관 기자
입력 2020-03-06 14: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별 저소득 취약계층 400여명 우선선정 무료 배부

지난 2월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길거리에서 분리수거를 하던 주민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2만장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각 동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동별 400여명을 우선 선정해 배부한다.

각 동에서는 이날부터 우선 선정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KF94 마스크 5장, 손소독젤 100ml 1개씩 지급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추가 확보 되는대로 각 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정부의 마스크 관리대책에 따라 공적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한정된 마스크 물량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