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공동체란?" 중국이 행동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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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 국제평론
입력 2020-03-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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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CMG제공]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많은 즐거움을 포기한 중국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인들의 희생은 전 인류에 대한 기여입니다."

이는 중국의 코로나19 퇴치에 대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의 평가이다.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 70여개국에 퍼지면서 초국가적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며 따라서 그 동안 중국이 글로벌 공중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실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MG는 코로나19 발생 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외국 정상과의 통화, 외국 손님과의 회견, 외국 친구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 차례 '운명공동체' 이념을 언급한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자국민의 생명 안전과 건강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중보건 업무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MG는 중국은 제도적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하며 철저한 방역조치로 한 달여 만에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해 전 세계의 코로나19 방역에 소중한 시간을 벌어주고 질병의 확산에 든든한 방어선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CMG는 또 코로나19 발발 후 중국은 가장 짧은 시간에 바이러스 균주를 분리, 확인하고 각측과 바이러스 게놈 서열을 공유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을 요청해 중국 방역 1선의 상황을 전면적으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취한 확고하고도 유력한 종합성 비약물 관여 조치는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다고 했다.

CMG는 중국은 국내 방역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WHO 등과 함께 연합해 아프리카의 예방 노력을 돕는 등 의료기반이 취약하고 전염병 확산이 심각한 나라의 방역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중국적십자회 전문가팀이 원조물자와 함께 테헤란에 도착했으며 이웃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의료 물자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CMG는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으며 어려움에 맞서 '인류 운명공동체'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장엄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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