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현대모비스, HUD 시장 공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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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기자
입력 2020-03-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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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의 부품 제조사 현대모비스가 지난달 27일, 자동차 앞유리에 속도계 등 운행정보를 비춰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현대차 '제네시스'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GV80'에 적용될 예정이다.

양산을 시작한 HUD는 12인치 대화면으로, 이동경로 및 도로교통표시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으로 주변을 주행하는 차량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다.

이로서 동 제품의 라인업은 10인치 일반용 제품에서 12인치 고급제품까지 모두 확보됐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자율운전에 최적화된 AR(증강현실) 대응 HUD 양산도 준비중이다.

조사기관 IHS마킷에 의하면, HUD시장은 연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4조원(약 1조 25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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