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호주 희토류 라이너스, 말레이시아 조업 3년 연장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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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2-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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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너스 홈페이지]


호주의 희토류 생산기업 라이너스(Lynas)가 27일, 말레이시아 원자력 인증기관(AELB)으로부터 조건부 사업면허연장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파항주 게벤의 희토류 가공시설 조업이 2023년 3월까지 3년간 연장됐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제시한 허가조건은 ▽연장허가 효력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분쇄・침출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침출수(WLP)의 최종처분시설(PDF) 개발에 착수 ▽AELB 규정 따라 PDF 건설에 대한 작업 계획의 제출 및 보고 ▽분쇄・침출시설을 국외에서 2023년 7월까지 가동하고, 이후 말레이시아에 자연적 방사성 물질(NORM)을 포함한 물질의 반입불가 ▽허가 규정에 따라, 일정한 재원 확보 등 4개 항목이다.

라이너스의 아만다 라카즈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8년간의 조업 과정 중 라이너스가 가장 중요시한 것은 안전성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000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해 매년 6억 링깃(약 157억 1000만 엔)의 투자로 지역경제에 공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쇄・침출시설에 대해서는 호주의 서호주 칼굴리(Kalgoorlie) 보울더(Boulder)시에 설치할 것을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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