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여행박사, 여행지도 서비스 오픈…여행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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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0-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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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촘격자와 한글주소로 전 세계 위치 정확하게 파악

NHN여행박사가 여행사 최초로 여행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NHN여행박사 제공]

NHN여행박사가 여행사 최초로 여행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 전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 기술을 활용했다.

1일 여행박사에 따르면, 여행박사 여행지도 서비스는 지도 위에 그려진 가로·세로 각각 1m 단위 촘격자를 통해 전 세계 위치를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격자마다 고유 한글주소를 부여해 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장소는 직접 주소를 만들어 공유하거나 관광지·맛집 등 여행박사 추천 여행정보까지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기가 어디지? 위치 표현, 쉽고 정확하게

직장인 서미영씨는 뉴욕 여행 중 여의도보다 큰 센트럴파크에서 일행을 놓쳐 난감했던 경험이 있다. 일행에게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알려주려니 주변에 특징적인 건물이나 간판이 보이지 않았다. 또 지도 앱이 있어도 지도 위에 '핀' 표시만 덩그러니 있어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다.

넓은 공원이나 산 같은 지역에서 여행 동반자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난감했던 적이 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여행박사 앱을 실행하자. 이 앱 하나면 해외 좁은 골목길 위치도 한글로 쉽고 정확하게 표시·공유할 수 있다.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있어 건물 주차장 입구나 건물 옆 벤치처럼 좀 더 세부적인 위치를 전달하는 것도 문제없다.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을 할 때도 정확한 위치 공유로 조난 위험을 줄여보자.

◆와이키키·인생샷·포인트···'마이주소' 기능 활용하기

여행지도에서 '마이주소' 기능을 활용하면 공유하고 싶거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저장할 수 있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인생샷 포인트를 알았다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 '와이키키·인생샷·포인트'처럼 3개 문자로 구성된 고유한 주소명을 만들어 저장하면 끝.

건물 입구같이 기존 주소 체계에서 기록하기 힘들었던 목적지나 푸드트럭, 노점상 등 주소가 없는 가게들도 여행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하게 주소명을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소를 공유받은 사람은 여행지도를 실행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여긴 꼭 가야 해! 여행박사 추천 여행정보까지

알찬 여행을 위해서는 일정 계획은 필수다. 여행박사는 여행지도 서비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 위치와 현지 가이드 미팅 장소, 맛집·쇼핑센터·여행 상품 등 유익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여행지도 '추천테마'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하고 독특한 테마 여행도 추천해준다.

여행박사는 여행지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여행박사 앱 회원가입 후 여행지도를 실행하고 위치정보 수신을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박사 상품권, 편의점 바나나우유 교환권 등을 선물로 준다. 앱 알림을 설정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박임석 NHN여행박사 대표는 "여행사 최초로 선보이는 여행지도 서비스인만큼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늘려갈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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