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관내 전 사업장 손소독제·예방안내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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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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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27~28일 관내 모든 영업장에 손소독제와 예방 안내 홍보문을 전달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가격이 오르고 직접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영업장의 경우, 매출 감소의 악재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양일간 전 직원이 나서 관내 7000여 개 영업장을 구역별로 직접 방문해 손소독제와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내수칙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최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되는 등 상황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역경제가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병염 확산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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