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日 이용자 4000여명 해킹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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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2-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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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메신저 라인 계정 4000여개가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은 지난 26일 약 4000여개의 라인 계정에 부정 로그인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6일 한 이용자의 신고로 밝혀졌다. 라인이 발표한 부정 로그인은 총 4225건으로, 일본 계정이 4073건, 대만 81건, 태국 2건, 기타 국가에선 69건이 발생했다.

해킹 당한 계정들은 메시지와 타임라인을 통해 스팸·피싱 사기 사이트를 공유하는 데 활용됐다. 라인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라인 측은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패스워드를 변경하라고 촉구했다”며 “의심스러운 링크를 열지 말고, 라인 계정의 패스워드를 확인하는 메시지엔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일본 대표 메신저 라인의 이용자 4000여명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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