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본 "대구·청도 우체국, 27일 오후 5시부터 마스크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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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2-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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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으로 판로 확대

우정사업본부가 27일 오후 5시부터 대구와 청도 지역에서 보건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우본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오후 5시부터 상황이 어려운 대구와 청도지역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우선 판매한다"며 "판매 수량은 1인 5매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당초 우본은 온라인인 우체국쇼핑을 통해서만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고령자 등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어려운 경우를 감안해 일부 오프라인 우체국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했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전국 읍·면 지역의 우체국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도심지역 우체국에서는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 우본은 "우체국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과 고령자 등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서만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석 본부장은 "국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매우체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7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우체국에 마스크 판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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