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인 미디어 창작자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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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20-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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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 혁신성장의 새로운 기회인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1인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창작자 발굴,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본 사업은 1인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제작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1인 미디어 콘텐츠의 유통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 펀딩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기존 MCN사에서 1인 미디어 창작자까지 확대했다. MCN은 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하고 지원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콘텐츠 기획안 중 크라우드 펀딩 유치에 성공한 사업자에게 콘텐츠 제작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자체 지식 재산권(IP) 확보와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 1점은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으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이 활성화되고 민간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1인 미디어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전파진흥협회,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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