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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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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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의왕사랑상품권 특별할인...지역경제 활성화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김 시장은 27일 '3월 의왕사랑 상품권을 특별할인 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려고 한다. 공무원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의왕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통상 설, 추석 등 명절에만 10% 특별할인을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3월 한 달 간 10% 특별할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종이형 15만원, 카드형 25만원씩 1인 월 40만원까지 할인 구매 가능하며, 연간 할인구매한도는 48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80만원 상향됐다.

상품권을 월 구매한도까지 구입하는 경우 4만원(특별할인 기준)을 절약할 수 있으며, 사용금액의 30%(전통시장 40%)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종이형 상품권은 의왕시 관내 농협 13개소에서 판매하며,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앱으로 신청하여 카드를 발급받은 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종이형 상품권 가맹점은 약 1900개소로 ‘의왕사랑 상품권 가맹점 찾기’앱이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 사용처는 약 5000개소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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