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격파, '덕배'가 다 했다... "맨시티의 주장이라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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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재 기자
입력 2020-0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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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빈 데 브라이너 인스타그램(2월27일)]

 

"맨시티의 주장인 것이 자랑스럽다." 

주장 완장을 찬 데브라이너는 27일 새벽(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제수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PK 결승골까지 차 넣었다. 1골-1도움.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와 제주스의 활약에 힘입어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원정 1차전서 2대1 역전승했다.

[Point of Match]
- 데 브라이너가 UCL 한 경기서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승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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