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예정자 10명 중 1명만 정규직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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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2-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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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 중 11.6%만이 졸업 전에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올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졸업 예정자 605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답변이 11.6%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답변은 13.2%였고, 72.9%는 “아직 취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동일조사와 비교하면 정규직 비율은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 ‘정규직 취업자’는 11.0%였다. ‘비정규직 취업자’는 지난해 10.0%에서 올해 13.2%로 3.2%P 늘었다.

전공계열 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들의 정규직 취업률이 14.8%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인문계열은 정규직 취업률이 7.3%에 그쳤다.

한편,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졸업예정자 중 64.3%가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계속하는 중’이라 답했다. 정규직 취업자 중 30.0%는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한다’고 했고, 24.3%는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비정규직 취업자는 대다수(83.8%)는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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