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XGOLF "경상·전라 골프장 취소율 65%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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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2-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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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예약 취소가 늘고 있다.
 

서월힐스[사진=XGOLF 제공]


XGOLF(대표 조성준)는 2월26일 공식채널을 통해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23일 이후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경상도의 취소율은 37%에서 65%로 급증했다"며 "인근 지역 전라도의 경우 67%, 강원·경기·충청 역시 40% 이상의 높은 취소율을 보였다. 특히 공항 방문에 대한 위험부담이 있는 제주의 경우 모든 예약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장되면서 골프장 풍경도 변하고 있다. 예약 위약금 지불이 엄격했던 과거와 달리 신안(경기 안성), 킹스데일(충북 충주)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골프장은 별도의 위약금을 받지 않고 있다. 내장객들도 라운드 후 클럽하우스에서 사우나와 식사를 하지 않는 등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있다. 

조성준 XGOLF 대표는 “XGOLF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초부터 골프장캐디마스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센테리움(충북 충주), 서원힐스(경기 파주), 푸른솔(전남 장성)뿐 아니라 XGOLF와 제휴된 300여 개 골프장 모두 캐디마스크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코로나 예방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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