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흑백판', 코로나19 확산에 개봉 연기…영화계도 휘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0-02-24 17: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영화 '기생충: 흑백판'(감독 봉준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24일 CJ E&M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생충: 흑백판' 상영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영을 기다려 주신 분들의 양해를 부탁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생충' 측은 전환 상영 일정은 추후 상황을 살핀 뒤 개봉 일정을 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음은 '기생충' 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기생충: 흑백판>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상영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전환 상영 일정은 추후 상황을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생충: 흑백판> 상영을 기다려 주신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