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학기 식중독 사전 차단...급식소 식재료납품업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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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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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봄 신학기에 대비,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61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점검사항을 사전 고지,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와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도록 할 예정이다.

무표시 식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작업장·창고, 시설환경과 종사자 등 개인위생상태 등이며, 최근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 급식소에 납품하는 농·수산물 수거를 병행 실시해 급식소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이 ‘사전예고제’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주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에 대해 전수 점검 할 계획”이라며 “관련업계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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