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천사업장 연구동 잠정 폐쇄…직원 가족 코로나19 확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20-02-24 13: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LG전자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인천사업장 연구동을 잠정 폐쇄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인천사업장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연구동을 이날 하루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직원의 가족은 대구 지역 거주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원의 경우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방역작업은 주말에 완료했고 이번 폐쇄는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연구동 직원들은 이날 재택근무하고 연구동 이외의 생산동과 복합동은 정상 운영한다. 해당 직원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자가격리 인원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사업장은 LG전자의 자동차 부품사업의 핵심 기지다. 전기자동차 관련 생산·시험, 연구시설 등이 입주해 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