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억 규모 ‘스마트 대한민국’ 신규사업은 무엇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20-02-24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기부]


올해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31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을 비롯해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 사업’ 등의 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제품·서비스의 생산·유통 전 과정에 ICT 솔루션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스마트서비스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93억원으로 150개사를 지원한다. 기업당 총 사업비 50% 이내(최대 6000만원)다.

‘인공지능(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은 기존 전통적인 제품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롭고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75개 과제, 155억원 규모다. 기업부설연구소(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 대상이다. 과제당 최대 1년, 3억원 이내(총 사업비의 65%) 한도로 지원한다.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R&D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산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총 260억원(50개 과제)이다.

중기부는 개별 신규사업 추진 시 과제 수행 기업 간 협력과 관계부처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사업별 대표 사례를 발굴하고, AI 허브 및 데이터바우처 등 과기정통부 사업과 협업해 중소기업 사업화 성공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 국민생활밀착형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R&D 사업에 ’국민평가단‘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